▲포켓몬의 대표 캐릭터 피카츄. (사진 = 연합뉴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30여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포켓몬의 고향 일본에 드디어 포켓몬 고가 상륙한다. 이번엔 포켓몬 고 캐릭터 장난감으로 주가가 크게 오른 일본 맥도날드와 손을 잡았다.
19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포켓몬 대결을 펼치는 ‘포켓몬 고 체육관’을 맥도날드 매장에 넣는다고 한다. 3,000개 이상의 맥도날드 매장이 일본에 있는데, 이곳이 모두 체육관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일본 맥도날드는 이미 지난 15일부터 포켓몬 캐릭터 장난감을 주는 어린이용 해피밀 세트를 선보이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고, 그 결과 일본 내 주가가 23% 이상 급등한 바 있다. 거기에 더해 체육관 제휴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주가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휴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의 포켓몬 고 출시 전망은 아직까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