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자가 몰려온다. 1955~1963년 사이 출생해 근대화와 유신시대를 경험하며, 과잉 경쟁을 겪으며 산업화의 주역을 담당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전체 인구에 14.5%를 차지하며 약 712만 명에 육박, 향후 30년간 한해 은퇴자만 100만 명의 사회적인 잠재 부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된 2010년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의 변화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적절한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운영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이 시기다.
이 책은 투자 전문가인 저자가 투자자의 욕심을 내려놓고 솔직하고 대담하게 써내려간 책으로, 거시적인 흐름부터 미시적인 흐름까지 부동산대책을 총망라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위기’와 ‘기회’를 오가는 분기점에 놓여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와 최상의 시나리오가 모두 가능한 상황으로,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울고 웃는 사람이 나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이고, 최상의 시나리오는 무엇인지 심층 분석한다.
김장섭 지음 / 1만 6000원 / 트러스트북스 펴냄 / 35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