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진중권 “유승민, 정치적 입장 다르나 '공화 혁명' 견해 지지”

유승민, 대학 강의서 “공화주의, 공공선 담보하고 실천하는 정치”

  •  

cnbnews 강소영기자 |  2016.06.02 14:20:46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승민 무소속 의원에 대해 "정치적 견해는 다를지라도 (유 의원의) 견해는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유승민 무소속 의원이 대학 강의에서 한 말을 두고 “정치적 입장은 다르지만 견해는 지지한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왕의 폭정 끝낸 ‘공화’...‘공화혁명’ 역설하는 유승민”이라며 한 대학 강의에서 공화주의에 대해 말한 유 의원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정치적 입장이 달라 그에게 표를 던지는 상황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보수의 혁명을 주장하는 그의 견해는 열렬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헌법 1조 1항에는 ‘대학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되어 있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전날 성균관대에서 했던 강의 영상을 게재하고 “공화주의 철학에 기초한 보수혁명을 해야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에서 유 의원은 “(공화주의는) 공공선을 담보하는 법의 지배 안에서 시민들이 다른 시민들에게 예속되지 않고 자유를 누리며 시민적 덕성을 실천하는 정치 질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에서 이기면 멋대로 다 하는 민주주의를 벗어나 공화주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