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부터 방영중인 드라마 박신양, 강소라 주연의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의 동명 의 인기 웹툰이 특별판으로 출간됐다.
‘흙수저’ 집에서 태어나 사법고시 수석합격과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을 통해 출세가도를 달리던 조들호. 앞길이 창창한 검사이자 거대 로펌 대표이사의 사위가 되지만, 눈앞에서 펼쳐진 검찰의 비리를 내부 고발하면서 손에 쥔 모든 명예와 권력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비참한 삶 속에서 다시 일어서 법을 지켜 나가는 변호사로서 인생의 2막을 펼치는 조들호의 이야기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세상에서 법 정의가 아직 살아 있음을 몸으로 보여주는 인간적인 변호사 조들호의 활약상을 담았다. 인간적인 변호사 조들호의 이야기를 보면 우리 사회도 언젠가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걸 수 있을 것만 같다.
이 원작 만화는 네이버 연재 베스트 웹툰이자 발간 즉시 법무부 추천도서로 지정된바 있다. 앞으로 방영될 드라마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미리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특별판은 모두 6권으로 구성됐다.
해츨링 지음 / 특별판 세트 6만 6천원 / 사람인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