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송민서 커플이 가상부부로 출연한 '최고의 사랑2-님과함께'의 한 장면. (사진 = JTBC)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을 통해 가상부부로 결혼 생활을 했던 공개연애 커플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배우 송민서가 결별했다.
30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가 최근 결별했다"며 "두 사람은 연인에서 친한 오빠 동생사이로 남기로 했다고"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15일 '님과 함께2'에 첫 등장한 기욤과 송민서는 방송 사상 최초로 실제 커플이 가상 부부로 출연한 만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당시 연애 시작 3개월밖에 안된 커플답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등이 문제가 되며 서서히 멀어졌고 결국 둘로 갈라섰다.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출신으로 최근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송민서는 과거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SBS '시크릿가든'에서는 현빈의 맞선녀로 등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