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부부 웨딩촬영 현장이 공개된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쳐. (사진 = SBS)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웨딩화보 속 행복한 모습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행복한 면모를 발산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큰 딸 임서령(21)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40대인 김가연이 워낙 동안이라 딸의 모습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김가연은 결혼식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주위에서 결혼식을 안하냐고 하면 대인배처럼 괜찮다고 했는데 속은 부글부글 끓었다"며 "이상하게 남편이 스케줄이 안됐다"고 전했다.
현장 관계자는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내내 신혼 생활을 엿보는 듯한 사랑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임요환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다독이는 김가연의 모습이 내조의 여왕을 연상하게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신부 김가연의 절친으로 알려진 유재석이 사회를 맡으며, 오는 5월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