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스마트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똑똑하게 적응하고, 빠르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학습해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놀랍게도 인류 역사상 모든 사업의 80% 이상이 지난 10년 동안 만들어졌다는 점을 지적한다.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명으로 인류는 엄청난 변화를 겪어왔고 이로 인해 문화, 비즈니스에 대한 개념도 변화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임스 캔턴은 앞으로 10년 동안 더 큰 변화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고한다.
더 나아가 전체 기업의 4분의 1 이상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합병, 매각되거나 아예 사라질 것이고 일자리의 80%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결국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면 생존이 불가능할 것을 깨달은 그가 내린 결론은 우리 모두가 ‘퓨처 스마트’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세계미래연구소가 선정한 전 세계를 변화시킬 16가지 결정적 키워드를 설명하고 앞으로 바뀔 미래에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제임스 캔턴 지음, 1만 9500원, 비즈니스북스 펴냄, 57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