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 (출처= 연합뉴스)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사진)이 MBC TV 설특집 '2016 아이돌 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 녹화 도중 부상을 입었다.
시우민은 19일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육대' 풋살 경기 중 무릎을 다쳤다.
이에 팬들의 SNS에서는 "엑소 멤버 시우민이 풋살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현재 '아육대' 방청을 위해 현장에 참석한 팬들은 "지금 시우민이 상대팀인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씨와 몸싸움 중 태클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며 부상을 당한 후 일어나지 못해 관계자에 업혀 나갔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보호를 위해 반깁스한 상태로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회복 상태를 체크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회째 열리고 있는 '아육대'는 매년 부상의 위험이 잇따른다는 이유로 폐지가 요구되고 있다. 엑소를 이탈한 타오를 비롯해 샤이니의 민호와 종현, 인피니트의 성열과 우현, AOA의 설현, 씨스타의 보라, 에이핑크의 하영과 남주, 마마무의 문별 등이 이 프로그램 녹화 중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19일에도 시우민의 부상 소식에 일부 팬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폐지 서명 운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