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YG행을 확정지었다. (사진= 연합뉴스)
배우 강동원이 YG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강동원은 18일 생일날 새 소속사 Y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강동원은 싸이, 빅뱅, 차승원, 최지우 등과 새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YG는 오후2시 YG공식블로그에 강동원의 YG행과 생일 축하 이미지를 올렸다.
올해 FA 최고의 블루칩으로 꼽혀온 강동원이 YG를 선택한 것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의 수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쌓은 신뢰와 더불어, 미래 비전을 공유한 데 있다는 후문이다.
양현석 대표는 ‘강동원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직접 관리하고, 안정적인 작품 활동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평소 양현석 대표를 한국 대중예술계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생각해왔다”면서, "양현석 대표의 안목과 추진력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티워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YG와 강동원의 만남은 양측에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강동원은 YG의 브랜드 파워, 특히 체계적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지원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또 다른 도약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강동원은 다음달 3일 황정민과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검사외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