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9개 언론매체 소속의 저명한 기자 1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비 ▲가격 대비 성능 ▲안전 ▲신시장 창출 및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인도 내 가장 권있는 자동차 부문 상이다.
인도 전략형 소형 SUV인 크레타는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3만6179대가 팔렸으며, 7~9월까지 3개월간 인도 전체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그랜드 i10(2014년), 신형 i20(2015년)으로 ‘인도 올해의 차’를 배출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올해의 차’ 역사상 최초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 관계자는 “크레타는 인도의 취약한 도로 사정을 고려해 고장력 강판을 확대 사용, 차체강성을 강화하는 등 인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