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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럭셔리 시장 공략 승부수 제네시스 ‘EQ900’ 공식 출시

정몽구 회장 “최고 성능·품질 갖춰…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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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12.09 15:59:57

▲제네시스 ‘EQ900’. (사진=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럭셔리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 9일 공식 출시됐다.


제네시스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Q900’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출시된 ‘EQ900’은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구축할 총 6종 라인업(중형 럭셔리 세단, 대형 럭셔리 세단, 초대형 럭셔리 세단, 중형 럭셔리 SUV,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 최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EQ900’은 고강도 엔진 내구시험을 통과한 ▲람다 3.8 V6 GDi ▲람다 3.3 V6 터보 GDi ▲타우 5.0 V8 GDi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3.8 GDi 모델과 3.3 터보 GDi 모델의 경우 각각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프레스티지 등 3개 트림, 5.0 GDi 모델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으로 운영된다(리무진은 내년 1분기 중 출시 예정).


또한 외장 컬러 8종, 내장 컬러 5종, 리얼 우드 5종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총 72개의 서로 다른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측은 ‘EQ900’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철학인 ‘인간 중심의 진보’와 첨단 자동차 기술의 결정체로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갖춘 디자인 △최고 수준의 안전성 △최상의 안락감과 정숙성 △편안하고도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을 갖춰 회사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중 미국,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지역 및 국가에 ‘EQ900(해외명 G90)’을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몽구 회장은 “‘EQ900‘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그 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신차로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최상위 전략차종으로서 전 세계 유수의 고급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미국 모하비 주행시험장 등 국내외 곳곳에서 철저한 성능 검증을 통해 ‘EQ900’의 완성도를 극대화 했다”며 “최첨단 자동차 기술력을 집약시킨 ‘EQ900’은 전 세계 시장에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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