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아레나 광장'에 마련된 롯데월드타워 상량 기념 대들보 전시장을 찾은 가족들이 소망을 적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지난 3일부터 전시된 상량 대들보는 길이 7m의 H빔 2세트를 흰색으로 도장해 롯데월드몰을 찾는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염원이나 새해 소망 등을 쓸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타워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민들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길 바라는 염원과 새해 소망, 현실적 바람 등을 적었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내가 쓴 염원이 롯데월드타워 123층에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 같다”며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상량 대들보는 12월 22일 롯데월드타워 상량식 때 국내 최대 규모 64톤급 타워크레인에 의해 롯데월드타워 123층에 올려져 대들보 철골로 사용될 예정이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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