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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사진작가 국제무대 등용문 ‘제7회 일우사진상’ 공모

최종 선정 ‘3인’ 전시·출판 기회 제공…서류전형 통과자 전원에게 전문가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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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11.19 14:15:21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7회 ‘일우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우 사진상은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7회 일우 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는 현직 사진기자를 대상으로 ‘신문사진’ 부문에서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우 사진상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일우 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오는 12월 22~23일 온라인 제출 서류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 후 24명을 선정하며, 최종심사는 2016년 1월 15~16일 양일간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1:1 면접을 거쳐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와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하며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지원하는 등 사진상 지원 규모로는 국내 최대다.


또한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에게는 3000만 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일우 사진상의 가장 큰 특징은 최종 수상자에게만 혜택이 제공되는 일반 시상 제도와 달리, 서류전형에 통과한 1차 선발자들이 창작 활동의 멘토가 될 만한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게 직접 작품을 선보이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심사위원단을 선정할 때도 향후 수상 작가들의 장기적인 작품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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