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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개점 1주년 사진공모전 ‘거인의 탄생’ 대상 수상

상금 555만 원과 개인전 기회 제공…‘에비뉴엘 아트홀’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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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11.18 14:58:44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개점 1주년을 맞아 지난 달 진행한 사진공모전의 대상으로 ‘거인의 탄생’이 선정됐다.


‘거인의 탄생’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전용숙씨가 노을빛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석촌호수를 앞에 두고 우뚝 서있는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을 담은 파노라마 사진이다.


▲롯데월드타워 사진공모전 대상 ‘거인의 탄생’(전용숙 作). (사진=롯데물산)

전씨의 작품에 대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작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은 “석촌호수에 우뚝 선 123층 555m의 롯데월드타워의 위용을 잘 표현했다”며 “완벽한 구도와 더불어 석양의 아름다운 색상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석촌호수에서 여유롭게 물질을 하고 있는 오리를 담은 이상오씨의 ‘여유’가 받았다. 


▲롯데월드타워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여유’(이상오 作). (사진=롯데물산)

대상 및 최우수상을 비롯해 자연, 인물, 건축 부문 등 총 3부문에 걸쳐 우수상 3작품과 장려상 10작품, 입선 50작품 등 총 65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롯데월드타워의 높이 555m를 상징하는 555만원의 상금과 함께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한 고품격 복합문화전시공간인 ‘에비뉴엘 아트홀’에서의 개인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측은 “사랑과 꿈 그리고 가족을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던 사진공모전은 지난 달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68점의 사진이 접수돼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가족사진대회 1등 수상작 ‘딸과 아빠가 만든 롯데월드타워’(이철헌 作). (사진=롯데물산)

한편 지난달 31일 롯데월드몰 잔디광장과 석촌호수에서 36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족사진대회 1등에는 이철헌씨의 ‘딸과 아빠가 만든 롯데월드타워’가 선정됐다. 2등은 구영임씨의 ‘버블체험’과 조미선씨의 ‘꿈을 위한 도약’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드림상’(8작품), ‘패밀리상’(24작품) 등 총 35작품이 선정됐다.


사진공모전과 가족사진대회 수상작은 오는 30일까지 롯데월드몰 5층 ‘샤롯데 브릿지’에서 전시돼 일반에 공개된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오늘의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행복한 순간을 항상 함께 하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매년 사진공모전과 가족사진대회를 개최해 가겠다”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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