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29개 시승센터에서 2박 3일간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쏘나타·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출퇴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별도의 시승시간을 내기 힘들다는 점과 가장 많이 이동하게 되는 시간이 출퇴근 시간임을 감안해 고객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차량을 운행해보고 실연비를 직접 측정해보는 등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우수성을 여유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은 오는 1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시승센터별 시승 희망 차종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측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342명을 시승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전원에게는 시승 기념품이 제공되며 시승 후기를 작성해 내달 27일까지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게재할 경우 우수 후기를 선정해 ▲블루투스 스피커 (1등, 10명) ▲트렁크 정리함 (2등, 20명) 등의 추가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출퇴근 시간을 활용한 시승 체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