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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공들여 개발한 ‘캐릭터 나눔 사업’ 시행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중소·청년벤처에 무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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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11.10 17:15:40

▲탱키 패밀리 캐릭터 이미지.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1년 6개월간 총 5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자체 개발한 ‘탱키 패밀리 캐릭터’ 저작권을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한 중소·청년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 캐릭터는 한국(뱅키), 중국(쿵), 일본(니코), 태국(쿠니), 싱가포르(싱가), 괌(핀), 인도네시아(키키) 등 7개국, 8개로 구성됐으며 롯데면세점이 진출해 있는 해당 국가의 문화적 특성을 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 캐릭터를 활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어 배포하고, 고객 사은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인기와 부가가치를 높이고, 상품을 제작한 중소 및 청년기업의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탱키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롯데면세점은 물론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며 해외 유통 채널 보급도 추진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캐릭터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에서 발생된 매출의 일정 부분을 롯데면세점과 해당 기업이 공동으로 사회에 기부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탱키 패밀리 캐릭터’는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벤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면세점이 자체 개발한 상업용 캐릭터의 저작권을 무료 개방하는 국내 최초의 오픈소스형 캐릭터 나눔 사업”이라며 “이 같은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져 창조경제 기반 마련과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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