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5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 본부에서 백복인 KT&G 사장과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1억5000만 원 상당의 오디오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오디오는 복무 부적응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국방부가 운영 중인 전국 34곳의 그린캠프와 국군병원 16곳 등 총 50곳에 전달돼 캠프 입소자 및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장병들을 대상으로 음악 감상을 통한 심리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복무 부적응 때문에 발생하는 군대 내 사건 사고들로 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사회 전반적인 불안감도 높아지는 점이 안타깝다”며 “해당 장병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