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에이트는 1993년 첫 출시 이후 20~30분이던 염색시간을 7~8분으로 줄인 획기적인 제품으로 염모제 시장에 큰 방향을 일으켰다.
이후 동성제약은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트렌드 연구를 통해 ‘세븐에이트 마일드 칼라크림’,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 등의 다양한 세븐에이트 제품 라인업을 통해 새치 염모제 시장을 리드해왔다.
특히 2008년에 출시된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은 염색 시 불편했던 암모니아 냄새를 없앤 무향료 제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빠르게 변해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세븐에이트는 올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제형과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염모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은 그동안 천편일률적이었던 검은색으로의 새치염모제 컬러에 ‘멋내기 새치’라는 개념의 4.5호 컬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 4.5호 금빛갈색 컬러로 새치염색과 멋내기 염색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다. 그동안 새치 염색은 밝은 컬러 구현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으나, 세븐에이트 4.5 컬러는 새치 모발을 밝게 염색시켜줘 특히 밝은 모발을 갖기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멋내기 새치컬러 외에도 수분 젤리 제형의 세븐에이트 쉬운염색과 세븐에이트 편한염색 등 특별한 제형으로 보다 쉬운 셀프염색을 제안하고 있다.
세븐에이트 쉬운염색은 혼합용기를 이용해 염색젤을 만들어 머리에 바로 짜서 손으로 바르기만 하면 되는 타입으로, 바르는 즉시 모발에 쏙쏙 흡수되어 선명한 염색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이마트 전용 제품인 세븐에이트 편한염색은 파우치모양의 제형뿐만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염모제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온 세븐에이트는 ‘쉽고 빠른 염색’이라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보다 다양해진 소비자의 니즈를 부합하고자 연구, 개발을 계속해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염색약 브랜드로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