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열기자 | 2015.11.01 19:57:06
중국국가여유국은 한국의 문화관광부에 해당되는 중국정부기관으로 관광관련 정책연구 및 법제화, 여행 안전·보험 등의 각종 여행 관련 사무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리스홍 부국장이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방한한 가운데 중국국가여유국 고위인사가 이번 방한 기간 한국 기업과 회담을 가진 것을 롯데가 처음이다.
리스홍 부국장과의 회동에 직접 참여한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박동기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 등 롯데 관광 3사 대표는 “롯데는 면세점, 호텔, 월드 어드벤처, 여행사 등 한국 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객의 한국으로의 유치 활성화 및 중국 내 관광 인프라 구축에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며 “중국인의 한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리스홍 부국장은 “중국 현지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부탁한다”며 “호텔 예약시스템 개선과 일반인 무비자 정책 등 입국 수속이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민간 기업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