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열기자 | 2015.10.29 16:03:41
오리온에 따르면 고래, 거북이, 문어 등 고래밥 해양생물 캐릭터 9가지 중 1가지의 전개 도면이 포함돼 있어 손쉽게 입체 인형을 조립할 수 있다.
종이접기 도면은 김영만씨가 수십 년간 종이접기를 연구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아이들 수준에 딱 맞는 도면을 만들었다고 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종이접기 시리즈는 아이와 부모뿐 아니라 키덜트 족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고래밥 특유의 ‘fun’ 콘셉트를 이어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래밥은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콘셉트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형 제품으로 1984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연간 18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각국의 입맛을 고려해 토마토 맛, BBQ 맛 등을 출시하며 제품을 현지화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