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40여개국 3000여명의 각 분야 저명 디자이너들과 디자인 단체들이 참여하는 디자인 분야 세계 최대 행사다.
기아차는 지난 9월에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 차량을 컨벤션 내에 전시해 기아차의 디자인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하고 행사 공식 만찬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조연사들을 위한 의전차량을 제공하는 등 메인 스폰서로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기아차 디자인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가 디자인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다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기아차 또한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5년 국제디자인총회’는 시각, 산업, 실내건축, 서비스디자인 등 각 디자인 분야와 지역 및 세대를 한데 잇는 최초의 융합의 장으로서, 국제적 명성을 가진 디자인 전문가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찾던 이들에게 폭발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아차의 디자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