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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평가’서 투자가치 뛰어난 미래 기업 인증

‘DJSI World’ 6년 연속 편입…‘업종 선도기업’ 부문 3년 연속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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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9.23 18:05:18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최근 발표된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평가(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투자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 외에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투자지수로 세계적인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글로벌 59개 업종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World’를 부여한다.

 

또한 지역별로 세분화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평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Asia Pacific’을,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Korea’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상위 10%의 평가 결과를 받은 기업들이 속한 ‘DJSI World’에서 세계 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는 각 산업분야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할 기업을 선정하는 ‘업종 선도기업’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는 것에서 나아가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사회책임 활동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국제무대에서도 해외 선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설업체로서 장기적으로 성공해 나갈 투자가치가 뛰어난 미래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1위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뛰어난 경제적 성과, 투명한 기업경영과 친환경적 사업운영, 활발한 사회공헌과 협력사 상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전 세계 주주 및 투자자들로부터 기업인지도가 상승돼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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