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난시 지양현 루치아오소학에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가운데줄 왼쪽 세번째), 이수존 주칭다오 총영사(가운데줄 왼쪽 네번째), 겅 지안신 지난시 부비서장(가운데줄 왼쪽 두번째)이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및 현지학생들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현재까지 이들 자매학교에는 피아노 14대, 빔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00여대, 도서 1만4000여권 등 총 9억50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결연 이후에는 중창대회, 모형비행기 날리기 대회, 백일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나가는 한편 우수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항공사 견학과 한국문화체험도 지원하고 있다.
안병석 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질적으로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