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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B3블럭 ‘사랑으로’ 708세대 임대공급

보증금 5700만~7700만 원, 월 임대료 34만~4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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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9.11 14:02:33

▲광주전남혁신도시 B3블럭의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 (사진=부영주택)

부영주택이 광주·전남혁신도시 B-3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708세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B3블럭 ‘사랑으로’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3층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0㎡ 72세대, 84㎡ 636세대 총 70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60㎡가 임대보증금 5700만 원에 월임대료 34만 원,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7700만 원에 월 임대료 46만 원에 공급된다.

청약은 9월 16~18일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대상, 18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 신청이 진행된다.

이어 21일 일반공급 1순위, 22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0일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10월 6~8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 B3블럭 '사랑으로' 유니트타입. (그래픽=부영주택)

이번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가 들어서는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2016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7년 2월까지 이전한다.

또한 입주가 예정된 민간 협력업체 500여 곳까지 들어오면 전국 최대규모의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부영그룹 측의 설명이다.  

학군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전남과학고, 전남외고 등의 특목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혁신도시 내 4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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