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열기자 | 2015.09.10 17:53:15
신라면세점이 10일 인천공항 면세점 3기 운영을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 면세점 매장 일부를 오픈하며 3기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8월까지 향후 5년간 2구역(향수·화장품), 4구역(주류·담배), 6구역(패션·잡화) 등 총 3개 구역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3기 사업부터는 주류·담배 매장을 새롭게 오픈해 기존의 화장품·향수, 패션·잡화 등과 더불어 전 품목을 판매한다. 구역별 리모델링을 진행해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3기 운영 기념 프로모션에 따라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이면 누구나 여행 시 필요한 네일케어 도구, 귀이개 등으로 구성된 ‘여행용 매너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주류 매장에서는 신규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별도로 진행한다.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배터리’를 증정하며,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주류전용 선불카드(1만원권)’를 증정한다.
화장품 매장에서도 새 단장을 기념해 설화수, 에스티로더, 랑콤, 헤라 등은 각 브랜드 별로 여행용 가방·파우치 등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라면세점 모든 매장에서는 ‘웨딩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첩장을 제시하는 웨딩 고객에게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라멤버십 골드카드’를 즉시 발급해준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권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아울러 서울점에서도 모든 방문 고객에게 ‘1만원 무한 사용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횟수 제한 없이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