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열기자 | 2015.09.02 12:00:36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때보다 물량을 10% 수준 늘린 총 190여종, 720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최고 인기 품목인 ‘스팸’을 중심으로 ‘CJ알래스카연어’와 ‘프리미엄 식용유’ 등 실용적이면서도 실속 있는 다양한 세트들을 구성했으며, ‘CJ건강연어세트’ ‘건강한 선택’ 등 건강 콘셉트로 차별화 시킨 새로운 세트도 선보였다.
장승훈 CJ제일제당 시너지상품기획팀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2~5만원대의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며 “특히 가격대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건강 콘셉트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린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로 리뉴얼해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