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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관광도시 ‘부산 매력’ 알리기 나선다

김수현·2PM·원더걸스 등 한류스타 참가하는 ‘패밀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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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9.02 10:51:41

▲지난 5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관객들이 가득 들어선 모습.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4~5일 부산에서 ‘2015 패밀리 콘서트 온 더 비치’(이하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6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김수현·2PM·원더걸스 등 한류스타가 총출동해 광안리 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부산에서 열리는 최초의 외국인 전용 콘서트로 4일 열리는 1일차 공연은 2PM, 원더걸스, BTL, 에브리싱글데이의 공연과 한류스타 김수현의 팬미팅으로 구성된다.

2일차 공연은 DJ DOC, 스컬&하하, 가인, 써니사이드 MJ, 원투 등 특색 있는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부산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인 만큼, 부산시민들은 양일간 자유석에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콘서트 관람을 위해 부산 방문에 나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공연뿐 아니라 부산의 관광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라며 “지역 먹거리 탐방, 특산물 쇼핑 등을 통해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 기간 동안에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롯데그룹이 지원하는 부산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2개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 60품목을 홍보 및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부산시 홍보 영상 제작 지원에도 나섰다. 최근 한류스타 최지우와 차승원이 출연한 단편영화를 제작했으며, 지난달 부산시 문화관광국에 이 영상물을 기증했다.

홍보 영상은 ‘여행을 詩作하다’라는 제목으로 마린시티, 청사포 기찻길, 누리마루, 달맞이 고개 등 부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으며, 오는 4일 부산 패밀리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롯데면세점의 강점인 엔터투어 마케팅과 부산의 우수 관광자원을 결합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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