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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건설, ‘하청업체 동양종건에 포스코는 되레 乙’ 보도를 강력 부인

“지난 6개월간 음해성 보도 이어져…터무니없는 내용”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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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8.11 18:13:36

동양종합건설이 11일 동아일보가 보도한 <[단독]“하청업체 동양종건에 포스코는 되레 ‘乙’ 이었다”>라는 제하의 기사에 대해 ‘터무니없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이날 해당 제목의 기사에서 ▲동양종건 수천억원대 일감 수주는 포스코 고위층 입김 작용 ▲포스코가 오히려 하청업체인 동양종건에 을(乙)의 입장 ▲포스코는 동양종건이 맡은 건설 현장에 거의 간섭하지 못했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에 대해 동양종건 관계자는 “포스코 해외공사로 인해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고 현재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특혜를 입고 갑질을 했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났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동양종합건설에 대한 음해성 보도를 누가 만들고 확대재생산하면서 배포했는지 그 저의가 매우 궁금하다”며 “이 같은 보도로 회사는 엄청난 피해를 입고 명예가 크게 실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검찰은 허위 투서를 일삼아 기업과 개인에게 무차별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을 발본색원해 엄중하게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자 지난달 23일 동양종건에 특혜를 준 배임 혐의를 추가해 영장을 재청구했지만, 이마저 기각된 바 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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