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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현대건설, 안산 최고층 대단지 14일 분양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2040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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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8.11 13:39:10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산시의 최고층 대단지인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오는 14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4층, 지상 38~47층 아파트 9개 동 1600세대와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 동 440실 총 2040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59㎡A 175세대, 59㎡B 82세대, 59㎡C 45세대, 74㎡A 308세대, 74㎡B 153세대, 74㎡C 114세대, 84㎡A 362세대, 84㎡B 138세대, 84㎡C 223세대 등으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8㎡A 132실, 18㎡B 44실, 18㎡C 44실, 22㎡A 132실, 22㎡B 44실, 22㎡C 44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900만 원대 초반이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안산 중심지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200만~1300만 원대이고, 인근 선부동의 아파트 시세는 평당 1100만 원대이다. 

오피스텔의 평균 분양가는 최근 안산시에 분양되는 오피스텔들이 평균 600만 원 후반대인 것에 비해 200만 원 이상 저렴한 4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잔금 40%가 적용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는 안산시 중심 지역의 아파트 1가구 가격으로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모두 소유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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