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0일 자사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리마·릴롱궤에서 청소년 교육 및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기아차 임직원 봉사단은 총 24명으로 국내외 법인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 선발됐다.
주요활동은 ▲청소년 교육 지원(중등학교 건축, 교육봉사, 재능기부, 가정 방문) ▲봉고트럭을 활용한 이동 교육 지원(이동 클리닉, 도서관, 영상관) ▲지역주민 자립사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전 세계 모든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아차의 노력”이라며 “매년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전 세계 글로벌 기아인의 진정성이 담긴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