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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에 밀려난 ‘순하리 처음처럼’…과일소주 선호도 ‘2위’

업계 유일 블루베리 맛 내세운 ‘좋은데이 블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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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8.05 11:49:26

▲(사진=리얼미터)

최근 주류시장에서 소주 베이스 칵테일주(이하 과일소주)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무학 ‘좋은데이 블루’를 가장 좋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지난달 29일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8종의 과일소주 중 무학 ‘좋은데이 블루’가 선호도 1위(11.6%)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조사방식 - 유무선 RDD 자동응답, 응답률 - 5.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좋은데이 블루’는 영남권을 기반으로 하는 주류업체 무학이 롯데주류 ‘순하리 처음처럼’(3월 출시)을 모방해 지난 5월 출시한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중 하나다. 출시 3달 만에 미투 제품이 원조를 밀어낸 것이다.

리얼미터는 유자맛이나 복숭아맛 소주는 여러 업체에서 나오지만 블루베리 맛은 무학 한 곳에서만 생산한다는 점이 높은 지지율을 얻은 요인으로 분석했다.

2·3위는 원조 과일소주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10.6%), 유자(8.4%)가 차지했다.

이어 4위는 하이트진로 자몽에 이슬(7.4%), 5~8위는 좋은데이 자몽(6.2%), 좋은데이 복숭아(5%), 좋은데이 유자(4.65), 좋은데이 석류(2.3%)가 차지했다.

한편 과일소주에 대한 선호도는 세대별로 크게 엇갈렸다. 30~50대에서는 ‘과일소주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으나, 20대에서는 15.7%에 불과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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