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의회)
이동화 의원(새누리당, 평택4)은 31일 오전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R&D센터에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황해청 투자유치지원단 위원 위촉식과 지원단 회의에 참석했다.
황해청 투자유치지원단은 와브코코리아, 서플러스글로벌 등 글로벌 첨단 기업 임원과 한독상공회의소, 코트라,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경기연구원, 대학교수 등 국가별·산업분야별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었다. 지원단은 지금부터 2017년 5월까지 2년 간 황해청의 투자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및 투자기업 발굴과 해외 투자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동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 LNG 냉열부지 활용을 통한 연료발전 사업과 같은 미래전력운용과 그에 따른 물류전략사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면 배후단지에 큰 방향의 틀이 형성될 것이며 더불어 대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향후 외자유치를 하기 위한 투자기반을 형성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중 FTA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중국수출이 평택항에서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지원단이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중국내수시장으로의 접근기반을 잡아달라고 말하고 현덕지구에 먹거리, 볼거리 등 관광인프라를 형성하여 증가하는 중국관광객을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지원단의 첫 회의에서는 황해청의 개발 및 투자유치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황해청 투자유치 특화 방안, 평택항을 활용한 자동차 연관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 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특성화 방안, 효과적인 투자유치 방안 및 황해청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토론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