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12일 제작된 BMW3시리즈 225대의 경우 외부온도가 영하일 때 조수석 안전띠 착용이 어려울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또 2013년 9월 18일부터 지난해 3월 6일까지 제작된 BMW3시리즈 94대와 2013년 9월 13일부터 지난해 3월 3일까지 제작된 4시리즈 125대는 연료펌프 결함으로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돼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1일부터 BMW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결함 부품을 교환할 수 있으며, 리콜 전에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문의 080-269-2200)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