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현대건설(12조7722억원)로 지난해와 같고, 3위는 두 계단 상승한 대우건설(9조6706억원)이 차지했다. 4위는 한 계단 밀려난 포스코건설(9조426억원)이, 5위는 GS건설(7조9022억원)이 차지했다.
6위는 지난해 4위였던 대림산업, 7위와 8위는 지난해와 같이 롯데건설과 SK건설이 차지했다. 이어 9위와 10위는 각각 지난해에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이 차지했다.
삼성물산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한 주요요인은 지난해 해외에서 대형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올해 토목분야 실적이 4조8486억원으로 전년대비 81.7% 증가해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산업환경설비공사업 시공능력평가에서도 11조226억원으로 현대건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 계단 밀려난 현대건설(10조4335억원)이, 3위는 GS건설(8조29억원)이 차지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