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소방서)
수원소방서(서장 배석홍)는 29일 오전9시경 수원천에서 고립된 60대 남자를 인명구조 하는 등 12건의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수원소방서는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254번길 팔달주차타워 앞 다리 밑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한 폭우에 요구조자 1명이 고립되어 나올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
현장에는 폭우로 하천이 불어나 60대 한 남성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이 남성을 안전한 장소로 구조하였다. 또한 시간당 25㎜가 넘는 폭우로 인한 연무동 주택 및 도로침수 등 비피해가 발생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수원소방서장(배석홍)은 “집중호우 발생 시 주택침수 및 도로침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저수지 및 하천이 있어 수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시민들은 저수지 및 하천주변 진입금지장소에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