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소방서)
수원소방서(서장 배석홍)는 23일 오전 광교 원천호수에서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와 합동으로 하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수원소방서 구조대 23명과 푸른녹지사업소 직원 10명이 참가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익수자 발생에 따른 안내방송 및 초기대응요령, 수상인명구조훈련, 수중탐색, 스킨다이빙 및 BC훈련을 통한 익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수난전문 자격을 가진 구조대원이 실시하였다.
특히 수중 인명탐색 및 수상구조훈련은 스킨스쿠버마스터, 인스트럭터 자격을 보유한 구조대원의 지도하에 훈련 매뉴얼에 따라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수원소방서 구조대원 총 35명중 32명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수원소방서장(서장 배석홍)은 "지난 3년간 30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여 22명의 인명을 구조하였으며 수원시 총8개의 저수지가 모두 물놀이 지역은 아니지만 여름철에 많은 사람들이 저주지를 찾고 있어 혹시 모를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안전조치 및 수난구조활동 사항을 반복 실습해 유사시 인명구조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