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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사 준중형 ‘디젤-가솔린’ 신차 경제성 비교

르노삼성 SM5 노바 디젤, 동급 모델 대비 가장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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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7.22 17:58:57

▲SM5 노바. (사진제공=르노삼성)

2015~2016년형으로 출시된 국내 3사의 1500~1700cc 준중형 디젤과 가솔린 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디젤 차량의 경제성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르노삼성의 SM5 노바 디젤이 가장 경제적인 모델로 분석됐다.

22일 자동차 정보 분석사이트 ‘클린디젤마케팅연구소’에 따르면 SM5 노바 디젤의 초기 구입비는 261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보다 오히려 200만원이 낮았고, 연간 소비되는 연료비는 131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약 6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년 주행거리 15,000km/2015년 7 서울시 평균 유가 기준 : 가솔린 1664.62원, 디젤 1,445.43원)

기아의 2016년형 K5 디젤(1.7ℓ)은 1.6ℓ 가솔린대비 1년 주행 시 108만원이 절약되며, 5년 주행하면 340만원의 경제적 이득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2016형 쏘나타 디젤은 연비가 가솔린 대비 약25% 향상돼, 초기 구입비가 가솔린 대비 85만원 가량 높지만, 연간 연료비는 58만원 가량 절약돼 초기 구입가를 감안하더라도 5년 주행하면 205만원 경제적 이득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차량 교체시기를 5년이라고 가정하면 현대 쏘나타는 205만원, 기아 K5는 340만원, 르노삼성 SM5 노바는 500만원이 동급인 가솔린 대비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얘기다. 

클린디젤마케팅연구소 관계자는 “디젤 승용의 경우 9월부터 유로6가 적용되는 차만이 새롭게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이 km당 180㎎에서 80㎎로, 미세먼지는 km당 5㎎에서 4.5㎎으로 낮아진다”며 “국산 디젤도 연비는 높고 배기가스는 줄어드는 업앤다운 디젤 테크니션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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