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백빌딩 3층 강당에서 열린 '마이 드림 청소년 진로체험단 발대식'에서 두산중공업과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중학생 등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두산중공업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두산중공업은 1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백빌딩 3층 강당에서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중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이 드림 청소년 진로체험단 발대식’을 열었다.
청소년 진로체험단 활동은 향후 6개월간 격주 토요일에 총 10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희망진로 현장견학과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직접 탐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진로와 관련한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제사회공유가치창출연구원·창원청소년상담센터 등과 함께 실제 진로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진로체험단이 두산중공업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청년에너지 프로젝트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용을 더욱 보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