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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6일부터 메르스 확진자·격리자 제로

능동적 대처 통해 감염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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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6.26 14:32:50

▲지난 19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재래시장을 찿아 직접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6일 0시 기준으로 관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진자와 격리자가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 당초 오산시 관내에 확진자는 한 명도 없었고 25일까지 있던 자가 격리자도 전원 격리 해제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지난 7일부터 곽상욱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메르스 방역과 행정 지원을 통해 감염 확산을 최대한 저지해 왔다. 또한 오산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오산한국병원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격리 대상 가구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며 소비 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펼쳐 왔다.


특히 메르스 관련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함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곽 시장이 SNS에 직접 메르스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올려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곽상욱 시장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 동안 격리자 분들을 비롯해 관계 보건공무원, 지역 의료진들이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도 추가적인 환자나 격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 이제 메르스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다시 활발해 지길 소망해본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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