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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메르스 극복’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 실시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 소상공인 할부금 유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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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6.25 18:09:06

▲현대자동차가 25일 메르스 예방을 위해 전국 단위의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서울 동부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에 무상 항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25일 메르스 예방을 위해 전국 단위의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차 메르스 특별 지원책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존 현대차 고객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전국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보유 차량의 제조사에 상관없이 국산차 및 수입차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승용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내달 17일까지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람의 손이나 발이 자주 닿는 주요 부위(스티어링휠, 변속기, 인/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바닥 매트 등)에 연막 항균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현대차 전국 방문서비스인 비포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도 아파트 대단지나 대형 공영주차장 등에서 내달 18일까지 무상 항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내달 16일까지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전세버스의 연막 방제와 항균 소독을 포함한 비포서비스를 전국 공영 차고지에서 실시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메르스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할부금을 유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개인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기존 신차 구매고객 중 현재 현대캐피탈에 할부 납입을 하고 있는 고객에 한하며, 신청접수는 내달 31일까지 현대캐피탈 고객센터(1588-2114) 또는 현대캐피탈 영업지점을 통해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고객은 접수일로부터 3개월간 할부 납입을 하지 않아도 되며 유예 기간이 종료되는 3개월 이후부터 다시 납입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메르스 특별 지원책은 자사 고객을 위한 서비스 차원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신속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 및 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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