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시 도령로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제주점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오픈식은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박정하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도내 관계자 및 귀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오픈 기념행사 및 면세점 매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제주시 도령로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제주 1~3층에 전체면적 6612㎡(2,000평) 규모로 운영된다. 현지법인인 ‘롯데면세점제주(주)’가 운영하며, 오는 7월 2일부로 법인 설립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홍균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롯데면세점은 제주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6대 권역별 관광 개발 정책’에 발맞춰 제주시에 쇼핑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들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 및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