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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 편의점서 현금 훔쳐 달아난 전과 12범 10대 검거

편의점 카운터 금고에서 4만6000원 훔쳐 달아나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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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6.17 15:54:35

수원남부서(서장 유진형) 세류파출소 경위 김경래, 경장 조인주는 수원시 세류동 소재 편의점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피해자가 밖에 있던 손님과 대화하는 틈을 이용 편의점 내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4만6000원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총력대응에 끝에 검거했다.

사건은 17일 새벽 4시 30분경 수원서부서 매산지구대로부터 세류동 편의점 금고에서 돈을 훔쳐 도망갔다는 112신고 공조요청이 접수됐다.

당시 관내 순찰 중이던 김경래 경위와 조인주 경장은 발생장소가 세류파출소 인근에 있는 편의점임을 확인하고 2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 조모(62세, 남)씨로부터 청소년으로 보이는 남자 2명에게 컵라면을 판매하고 편의점 밖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과대화를 나눈 사이 그 중 1명이 카운터 금고를 열고 그 속에 들어 있던 현금 4만6000원을 훔쳐 도망갔다는 피해내용을 확인했다. 

김경래 경위는 용의자의 도주로와 CCTV 분석을 통해 확인한 인상착의를 전파하고 용의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세류역 안으로 도주하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관이 추격하자 재차 인근 주택가로 도주하였고 잠시 뒤 세류역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지붕을 밟고 도주한 용의자를 추격하여 발생 1시간 만에 검거 범죄사실을 시인하고 절도협의로 입건했다.

검거된 피의자 이모(남, 16세)군은 청소년임에도 대담하게 범행하고 절도 등 범죄전력이 총 12회인 점을 감안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수원남부서 유진형 서장은 “편의점은 새벽시간에도 영업하는 만큼 강도 등 강력사건이 발생하기 쉽다며 편의점 종사자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예방순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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