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중국 장더장 상무위원장 면담

현대차그룹 중국 진출 현황 및 향후 계획 설명

  •  

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6.12 13:17:32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중국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면담했다. 사진은 정 회장이 장 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중국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면담했다.

정의화 국회의장 초청으로 방한 중인 장더장 상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왕천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및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등 40여명의 중국 정부 인사들과 함께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중국에서 3위의 자동차그룹으로 성장했다”며 “한-중 경제협력의 대표 기업으로, 양국의 경제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서 추진 중인 신공장들과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중국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양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북경에 있는 대부분의 택시가 북경현대 차량일 정도로 현대차그룹은 중국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 등 중국사업을 강화해 한중 양국 경제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특히 장 위원장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 현황 및 친환경 기술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중국 베이징과 옌청, 쓰촨 지역의 총 7개 완성차 공장을 통해 중국 내에서 연간 195만대의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중국 3위의 자동차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중국 수도권과 중부지방 판매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현대차 창저우공장과 충칭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연간 270만대의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CNB=허주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