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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 10대 싱크탱크에 ‘한국연구센터’ 설립

우드로 윌슨 센터 내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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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6.11 11:07:04

▲제인 하먼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이 지난 10일 ‘현대차-KF 한국연구센터’ 공식 후원 협약 체결식 행사에서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인 하먼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이광국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 유현석 KF 이사장.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손잡고 300만달러를 투입해 세계 10대 싱크탱크인 우드로 윌슨 센터 내에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KF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소재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제인 하먼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이광국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 유현석 KF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KF 한국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우드로 윌슨 센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1968년 미국 연방의회가 우드로 윌슨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다. 지난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는 이 센터를 미국 내 5위, 전 세계 10위 싱크탱크로 선정한 바 있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이번 후원으로 센터 내의 다양한 부서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관련 주요 현안 및 이슈에 관한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워싱턴 현지 한국 관련 연례 심포지엄 개최 ▲한국의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 초빙, 한국 역사 및 공공정책 연구 펠로우십 운영 ▲무역, 비즈니스, 정치 등 한-미 관계 연구 회의체 운영 ▲미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위한 한국 근대사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한국 및 한국 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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