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는 지난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메르스 전염 차단을 위해 각종 행사 계획의 재검토, 노인정이나 어린이 집에 대한 대책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강도 높게 주문한 바 있다.
지난 8일에는 평택보건소 메르스질병관리본부와 시청 비상대책단 운영상황실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대응대책 점검을 하는 등 의회에서도 시민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모든 공식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비상대책단 점검 후에는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관내 식당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시 의원들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직접 보고 평택시가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