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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7일 정부의 메르스 관련 병원명 공개에 아수라장

확진환자 발생 병원 중 평택시 소재 병원이 가장 많아 평택시 이미지에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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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6.07 14:10:17

▲(사진=평택시)

7일 오전 11시 정부가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과 확진환자 발생 병원명 등을 공개했고 이들 병원중 평택소재 병원들이 대거 포함되자 평택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평택시에 소재한 대부분의 대형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것으로 나타나 메르스 확진환자의 진원지로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수도 있는 상황에 접하게 된것이다.

평택시는 그동안 메르스 확산을 막기위해 자택격리자 관리가 메르스 확산을 막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판단 해 지난 5일부터 자택격리대상자 511명에게 공무원 1:1로 배치해 밀착 관리하고 있다.

공무원이 자택을 직접방문해 대상자에게 체온계와 N-95마스크, 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건강상태와 가족과의 실내 접촉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함은 물론 외부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강력하게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7일 정부의 발표로 그동안 평택시의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전을 무색케하는 상황으로 발전해 행여 그동안 쌓아온 평택시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않을까 고심의 고심을 하고 있는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현재 평택시 메르스 확진자는 4명이 증가한 50명이며 자택격리자는 535명에서 248명이 해제된 287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이다.

평택시는 현재 메르스 확산 예방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안내 자료 등을 적극 배포하고 있으며 물품이 확보되는 대로 지급대상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메르스 확산방지대책 추진상황을 매일 언론과 문자 메시지 SNS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에게 근거 없는 내용에 현혹되지 말고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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