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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 메르스에 뚫렸다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에 수원시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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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6.05 15:15:37

▲5일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5일 오후 2시 염태영 수원시장이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에 대한 수원시의 대비책을 설명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2시 긴급회견을 열고 수원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지난 4일까지 수원에서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메르스 의심환자로 자가격리 되었던 40대중반의 남성이 5일 오전 확진 환자로 판명이 나자 긴급히 음압시설을 갖춘 수원의 모 병원에 격리 수용돼 현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5월29일부터 서울의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던 중 14번째 확진환자와의 같은 병동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염 시장은 "수원시에서는 열증상 등을 인해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한 6월3일부터 5일 격리조치되기까지 이 남성의 이동경로와 타인과의 접촉 실태를 파악중이라며 수원시는 기존의 대응체제를 보다 더 강화하고 자가격리자 94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2회에서 4회로 강화하는 등 모든 상황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 수원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그동안 휴업을 하고 있던 대부분의 학교들도 오는 9일까지 휴업을 연장하기로 결정해 앞으로 혼란은 더욱 더 가중될것으로 보인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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