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재 모 대형병원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역할조사요원들을 긴급 투입해 2일 현재 분류작업을 진행중인것으로 밝혀졌다.
병원측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역학조사관들이 병원에 투입되어 여러가지 조사를 진행중이라며 사망자가 발생한 10층을 통제 후 13층에 마련된 병실에서 위험군을 분리 후 격리치료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3층에 격리될 인원에 대해서는 몇명이 격리될지는 역학조사가 끝나면 결정될것" 이라며 말을 아꼈다.
병실 내 환풍기 시설에 대한 가동중단을 계획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병원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가 입증된 사항이 없기때문에 가동 중단은 결정 된 것이없다며 단지 역학조사가 끝나면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도 화성소재 대형병원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인근의 각 학교는 각 학교별로 운영위원회를 긴급히 소집해 휴업여부를 결정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20여개 이상의 학교들은 오는 5일까지 임시휴업을 결정한 상태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