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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9년 만의 마이너스…롯데 클라우드 때문?

클라우드 돌풍…맥주시장, 3강구도로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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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5.28 16:44:59

롯데주류가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가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맥주시장에 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클라우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맥주시장에서 수십년간 유지돼온 ‘오비맥주 대 하이트진로’ 양강구도가 올해 3강 구도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맥주시장의 부동의 1위였던 오비맥주가 9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이러한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모회사인 AB인베브는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에서 “한국의 맥주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 감소했다”며 “치열한 경쟁 때문에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반면 하이트진로는 1분기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8.6% 상승했고, 매출액은 4310억원으로 5.3% 늘었다. 클라우드도 1분기 매출이 196억원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3%까지 끌어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카스의 소독약 냄새 파동으로 오비맥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 있는 반면, 하이트진로는 뉴하이트가 약진하고 있고 롯데주류의 클라우드도 성장세가 가팔라 올해 맥주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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