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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긴급 기자회견

경기도에 버스요금 거리비례제 도입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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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5.27 18:42:08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이 2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버스요금 거리비례제 도입을 즉각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장은 "이미 일반형 버스와 순환 버스에는 거리 비례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좌석·직좌형까지 확대하게되면 도민 부담은 물론 서울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은 엄청날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강 의장은 경기도가 도의회에 버스요금 거리비례제 도입에 대한 아무런 보고나 논의조차 없었다고 잘라말하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의회의 승인없이 버스요금 거리비례제를 도입한다면 도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할수없을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일반형 1100원, 좌석형 1800원, 직행좌석형 2000원인 버스요금을 최소 100원에서 최대 500원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수도권 광역버스의 기본요금 인상에 30㎞ 초과 5㎞마다 100원을 할증하는 거리비례제 도입을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거리비례제 도입에 따른 반발이 클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강 의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경기도청 입구에서는 경기도 버스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경기지역 대학생 및 시민 사회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과 시민단체는 경기도는 광역버스 거리비례제 도입 중단과 버스운송원가를 공개하고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등 버스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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